1장 · 무료 공개

10분 만에 이해하는 AI 도구 지도

AI 발전표 · 열한 가지 용어 · AI와 사람의 경계

Chat을 넘어 Work로 일하자 PART 1 · 이해하기

모든 도구를 외우지 않고, 어떤 업무에 어떤 종류의 AI가 필요한지 구분합니다.

1-1 AI는 어디까지 왔나 — 한 장의 발전표

「Artificial Intelligence」라는 명칭은 존 매카시가 1955년 연구 제안서에서 사용했고, 1956년 다트머스 여름 연구 프로젝트를 계기로 하나의 연구 분야로 자리 잡았습니다. 그 뒤 70년의 흐름과 오늘 쓰이는 도구를 하나로 이어 붙이면, AI가 지금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가 한눈에 보입니다.

1956
다트머스 대학 연구진
AI가 하나의 연구 분야로 출발
2017.06
Google 연구진
Transformer 구조 발표 — 오늘날 모든 LLM의 기반
2022.07
Midjourney, Inc.
이미지 콘셉트와 스타일 제작
2022.11
OpenAI · ChatGPT
범용 대화, 검색, 파일 분석, Work
2022.12
Perplexity
검색과 출처 중심 답변
2023.03
Anthropic · Claude
문서 · 분석 · 프로젝트 · 아티팩트 · Work
2023.11
xAI · Grok
실시간 소셜 데이터에 강한 대화형 AI
2023.12
Google · Gemini
멀티모달, 검색과 Google 생태계 연결
2024.05
Google DeepMind · Veo
고품질 영상 생성
2024.06
Kuaishou · Kling AI
텍스트 · 이미지 기반 영상 생성
2025.06
ByteDance · Seedance
다중 장면 영상 생성
2025.08
Google DeepMind · Nano Banana
Gemini 이미지 생성 · 편집, 인물 일관성
2025 ~ 2026
주요 AI 기업 전반
Work · 에이전트형 업무 수행 확대 — 여러 단계를 계획하고 결과물까지 완성

자료 확인 · Dartmouth — Artificial Intelligence coined at Dartmouth

표에서 두 줄만 눈여겨보면 됩니다

2017년 Transformer는 문장을 앞에서부터 한 단어씩 읽던 방식을 버리고 문장 전체의 관계를 한 번에 계산하는 구조입니다. 긴 문서를 통째로 다룰 수 있게 된 출발점이며, 「긴 자료를 읽고 정리한다」는 이 책의 모든 실습이 여기서 가능해졌습니다.

그리고 마지막 줄이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입니다. 대화가 아니라 업무 수행으로 넘어온 단계이고,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합니다.

이 책이 집중하는 두 도구

표에는 12개가 있지만 실습에서 계속 쓰는 것은 ChatGPT와 Claude 둘뿐입니다. 나머지는 「이럴 땐 저 도구」를 판단할 때 참고합니다 (2-3 선택 지도).

1-2 꼭 알아야 할 열한 가지 용어

처음부터 모두 외우기보다 각 용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는 데 집중합니다. 이 책을 읽다가 막히면 이 카드로 돌아오면 됩니다.

1

AI 모델 · LLM

질문을 이해하고 답을 만드는 AI의 두뇌. LLM은 많은 글을 학습해 문장을 만드는 대규모 언어 모델

실무에서 확인할 것 · 모델마다 글쓰기 · 조사 · 코딩 · 속도 · 비용이 다릅니다
2

프롬프트

AI에게 보내는 질문이나 작업 지시

실무에서 확인할 것 · 목표 · 참고 자료 · 조건 · 결과 형식을 함께 줍니다
3

토큰

AI가 글을 읽고 만들 때 쓰는 작은 글자 조각. 글자 수 · 단어 수와 같지 않습니다

실무에서 확인할 것 · 대화가 길수록 소모가 늘고, API에서는 비용이 됩니다
4

컨텍스트 윈도우

AI가 한 번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의 최대 크기

실무에서 확인할 것 · 한도를 넘으면 오래된 내용이 빠지거나 요약됩니다
5

할루시네이션

AI가 틀린 내용을 사실처럼 만들어내는 현상

실무에서 확인할 것 · 날짜 · 수치 · 인용문은 반드시 원문에서 다시 확인 (8-2)
6

멀티모달

글뿐 아니라 이미지 · 음성 · 영상 · 파일을 함께 처리하는 능력

실무에서 확인할 것 · 입력과 출력 형식이 무엇인지 확인합니다
7

에이전트

답변에서 멈추지 않고 계획을 세우고 도구를 써서 결과를 확인하는 AI

실무에서 확인할 것 · 어떤 행동까지 허용할 것인지 정합니다 (8장)
8

MCP

AI와 외부 자료 · 도구를 연결할 때 쓰는 공통 규칙

실무에서 확인할 것 · MCP 자체는 모델도 데이터베이스도 아닌 연결 규격 (부록 A)
9

커넥터 · 플러그인

커넥터는 특정 서비스와 AI를 실제로 잇는 기능, 플러그인은 지침 · 도구 · 설정을 묶은 꾸러미

실무에서 확인할 것 · 무엇을 읽고 무엇을 수정할 수 있는지 권한 확인 (부록 A)
10

스킬

AI가 특정 작업을 정해진 순서로 수행하도록 만든 작업 설명서

실무에서 확인할 것 · 반복 업무를 표준화할 때 씁니다
11

API

프로그램이 AI에게 요청을 보내고 결과를 받는 통로

실무에서 확인할 것 · 화면만 쓰는 사용자는 몰라도 됩니다

가장 자주 걸리는 두 가지

  • 컨텍스트 윈도우 — 자료를 많이 넣을수록 좋아지지 않습니다. 필요 없는 자료가 많으면 AI가 중요한 내용을 찾기 어려워집니다. 5장에서 「자료는 많이가 아니라 정확하게」를 강조하는 이유입니다.
  • 할루시네이션 — 말을 잘한다고 사실이 맞는 것은 아닙니다. 8장의 검토 체크리스트가 이 문제 하나를 위해 존재합니다.

커넥터 · MCP · API처럼 연결에 관한 용어는 부록 A에서 실무 관점으로 다시 구분합니다.

1-3 AI가 잘하는 일과 사람이 해야 하는 일

도구를 고르기 전에 경계를 한 번 그어두면 이후 모든 판단이 쉬워집니다. 이 경계가 흐려질수록 결과를 검토하는 데 드는 시간이 늘어납니다.

AI가 잘하는 일

  • 많은 양의 자료를 빠르게 읽고 정리한다
  • 정해진 형식으로 초안을 만든다
  • 같은 작업을 지치지 않고 반복한다
  • 여러 안을 빠르게 만들어 비교하게 해준다
  • 규칙이 분명한 분류와 변환을 처리한다

사람이 해야 하는 일

  • 그중 무엇이 중요한지 정한다
  • 조직의 맥락과 관계를 고려해 표현을 고른다
  • 반복할 가치가 있는 작업인지 판단한다
  • 어느 안을 채택할지 결정하고 책임진다
  • 규칙이 없는 예외를 처리한다

AI에게는 「무엇을 만들지」를 맡기고,
사람은 「무엇이 맞는지」를 맡습니다.

한 줄 기준
한 줄 정리

모든 AI를 배우지 말고, 내 업무가 대화 · 검색 · 이미지 · 영상 · 업무 수행 중 어디에 속하는지 먼저 정합니다.

이어서

가장 많이 쓰이는 두 도구, ChatGPT와 Claude가 서로 어떻게 다른지 봅니다.